이성렬요셉신부님의 마지막미사.

by dobee posted Jan 03,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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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 사랑입니다.
금욜오전미사,
루멘기타성가대의 기타성가가 울려퍼지고 1층성당을 가득 메운 신자들의 모습에서
지난 3년간의 신부님의 사랑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환송식의 기타반주가 흘러 나오면서 몇몇 자매님들은 뒤에서 몰래 눈물을 훔치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함께 할때 몰랐던 잔소리며 호통이 돌아 마지막날 사랑이라는 씨앗을 두고 가십니다.
마지막 인사말 역시, 예수님께서 사람을 사랑하신 그맘으로 사랑하라십니다.
그리고 잊지 않고 어린이 복사단에게도 당부의 인사를 놓지 않으십니다.
그렇게 아이들을 무척이나 사랑하신 신부님.
빈자리를 보고서야 그 사랑에 고개 끄덕입니다.
신부님~ 사랑합니다.